송파동 중국집 진짬뽕수짜장 (짜장면집)

두 아들을 데리고 오전에 소아과 병원에 다녀온 후 점심을 먹기 위해 중국집에 가기로 했습니다.

엄청 맛있는 집을 알고 있다는 아들 추천으로 함께 중국집에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약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식당은 주차문제로 걸어서 가기로 했습니다.

날씨가 춥고, 바람이 불고, 낙엽도 많이 떨어진 초겨울 날씨..

 

 

 

중국집 이름은 진짬뽕수짜장 이었습니다.

평소에 자주 다니던 길에 있었네요.

점심이라서 그런 지 홀에 손님이 많아서 홀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벽에 붙어있는 메뉴판..

저희는 알뜰세트메뉴 1 (탕수육+짜장2), 짬뽕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여타 중국집처럼 테이블에는 식초, 간장, 고춧가루, 물컵이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단무지, 양파, 춘장은 셀프라서 직접 가져와야 합니다.

 

 

 

5분도 안 돼서 탕수육이 먼저 나왔습니다.

특히 하게 소스가 분홍색입니다.

 

 

 

부드럽고 달콤한 게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맞습니다. ㅎㅎ

 

 

 

잠시 후 제가 주문한 짬뽕이 나왔습니다.

오징어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듯 한 비주얼입니다.

오징어는 생물 오징어 같습니다. 몸통, 다리 등등 모든 부위가 부드럽습니다.

홍합도 싱싱하게 맛있었습니다.

국물도 많이 맵지 않고 시원합니다.

 

 

 

아들 짜장면이 나왔습니다.

직접 맛보지 못했지만, 물어보니 맛있다고 하네요.

 

 

 

입이 짧은 아들들이지만 잘 먹습니다. ^^

 

 

 

배달이 되는지는 모르지만 자주 방문할 것 같습니다.